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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490" border=0> <tr> <td width=100 bgColor=#D5D5D5 height=2></td> <td width=400 bgColor=#D5D5D5></td> </tr> <tr> <td height=32><img src="http://weekly.pusan.ac.kr/com/image/form_tit_company.gif" width="80" height="22" border="0"></td> <td> <p>부산대 일문과</p> </td> </tr> <tr> <td height=32><img src="http://weekly.pusan.ac.kr/com/image/form_tit_name2.gif" width="80" height="22" border="0"></td> <td> <p>정장훈</p> </td> </tr> <tr> <td height=32><img src="http://weekly.pusan.ac.kr/com/image/form_tit_email.gif" width="80" height="22" border="0"></td> <td> <p>starken@dreamwiz.com</p> </td> </tr> <tr> <td height=32><img src="http://weekly.pusan.ac.kr/com/image/form_tit_hp.gif" width="80" height="22" border="0"></td> <td> <p>010-7723-3084</p> </td> </tr> <tr> <td bgColor=#e9e9e9 colSpan=2 height=1></td> </tr> <tr> <td valign="top"><img src="http://weekly.pusan.ac.kr/com/image/form_tit_subject.gif" width="80" height="22" border="0"></td> <td style="PADDING-BOTTOM: 6px; PADDING-TOP: 6px" valign="top"> <p>부산대의 다람쥐를 지키자!!!</p> </td> </tr> <tr> <td height=170 valign="top"><img src="http://weekly.pusan.ac.kr/com/image/form_tit_comment.gif" width="80" height="22" border="0"></td> <td style="PADDING-BOTTOM: 6px; PADDING-TOP: 6px" valign="top"> <p> 부산대의 다람쥐를 지키자!!!<br /> <br /> 현재 우리학교에서 인간을 제외하고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의 동물은 무엇일까? 바로 개와 고양이일 것이다. 우선 이 동물들이 우리학교로 온 이유는 먹이 찾는데 편리하고, 위험요소가 적다는데 있을 것이다. 아마 효원인들 모두 문창식당이나 금정식당 주위에서 개와 고양이를 자주 봤을 것이다. 원래부터 인간과 친숙한 동물이기에 먹이도 주고 귀여워해 준 경험이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와 친숙하지 않은 동물-다람쥐, 청솔모- 의 경우는 어떨까? 과연 우리가 이들을 위해 먹이를 준다거나 귀여워해준 적은 있을까? 고민의 여지가 필요할 것이다.<br /> <br /> 왜 여기서 다람쥐 등의 동물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지 의문이 들것이다. 그건 바로 우리학교가 금정산을 끼고 있는 즉, 자연과 함께 하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학교처럼 이렇게 자연과 조화가 잘 된 학교도 드물 것이고, 이것을 우리학교의 자랑으로 생각해야 한다.<br /> <br /> 분명 우리학교는 다각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고 있고, 앞으로도 이루어 나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주변 시설의 확대, 변형 등이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시설의 변화와 함께 자연환경(생태적인 측면)에서의 발전과 변화도 이루어지고 있을까? 현재 인문대 학생회실 출입구 근처에는 미리내골이 흐르고 있다. 여기에 흐르는 물은 금정산에서부터 흐르는 자연의 샘물이다. 하지만, 효원인들도 보았겠지만, 현재 미리내골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다. 과거 10년 전만해도 미리내골의 물은 상당한 양이 흘렀다고 한다. 이것만 보아도 현재 우리학교의 생태환경은 망가져가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물론, 현재 미리내골에는 출입을 금하고 있다. 이건 아주 좋은 처사라고 생각한다.<br /> <br /> 다람쥐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10년 전, 다람쥐 또한 상당수가 살고 있었다. 이들이 사라진 이유-개, 고양이(먹이사슬의 변화)-도 있겠지만, 큰 책임은 인간이다. 국립학교라는 측면상 학교의 출입은 누구나 자유롭다. 때문에 약 2주 전(가을 철)만 해도 도토리를 줍는 외부인들이 꾀 있었다. 아마 이 도토리는 그들의 작은 용돈벌이 내지는 간식으로 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 도토리는 다람쥐의 주식이다. 사람은 도토리를 먹지 않아도 살지만, 다람쥐는 아니다. 거기다 외부인이 학교에서 도토리를 가져가는 행위가 합당한 것 또한 아니다.<br /> <br />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물론, 환경을 지키는 것은 당위성의 문제이긴 하지만, 학생인 우리가 뭔가 특별한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거기다 학교 측에서도 새로 건물을 짓거나 보수할 때도 환경적인 측면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즉, 학생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주 사소한 것-쓰레기 아무데나 버리지 말기, 도토리 줍는 행위 못하게 하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br /> <br /> 물론 우리가 학교에서 머무는 기간(입학에서 졸업까지)은 수 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학교는 그냥 거쳐 가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학교에 있는 동안은 학교의 주인은 바로 우리들(학생)이다. 좀 더 주인의식을 가지고 학교를 위해 조그마한 노력을 하면 어떨까?<br /> <br /> --------------------------------------------------------------<br /> 레포트 관계로 기사를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그 점에 관해서 양해를 구하며, 첨부하는 한글파일 또한 위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부대신문이 계속 번창하길 바랍니다.</p> </td> </tr>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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