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PNU가 제작한 영상 뉴스가 2023 지역뉴스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아 부산MBC에 방영되었습니다.
★일부 수정을 거쳐 11월 29일 수요일 KBS1 TV 뉴스7에 방송됩니다.부산에 거주하는 20대 A 씨는 친구를 통해 긴급 재난문자가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재난문자를 받지 못한 겁니다.[A 씨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23]“지진이 났는데도 재난 문자가 오지 않아 이상했는데, 친구를 통해 재난문자가 왔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코로나 팬데믹 당시 재난문자를 차단한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데이터랩의 분석 결과를 보면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
지난 13일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 사업 본지정에 최종 선정되면서 부산교대와의 통합이 현실화됐습니다. 본지정 평가 결과 최종 선발된 대학은 총 10곳. 부산에서는 우리 대학이 유일합니다.우리 대학은 부산교대와의 통합을 통해 대학 간, 학문 간, 지역 간 벽을 허물어 교육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차정인 / 부산대학교 총장]“이번 글로컬대학 평가에서는 양교의 통합이 종합대학이라는 보다 큰 마당에서 초등 교사를 길러내는 올바른 방향을 실현하는 일이고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의 발전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일로
지난 11월 16일 오후 부산MBC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 뉴스 공모전 시상식’이 부산MBC 본사에서 열렸습니다.지역 시청자의 시각을 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공모전은 올해도 같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대상 한 팀, 최우수상 한 팀, 우수상 세 팀, 특별상 한 팀, 청소년상 한 팀 등 총 일곱 팀이 수상했습니다.이 가운데 부산대학교 언론사 채널PNU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나란히 받았습니다. 대상을 받은 는 잇달아 발생하는 스쿨존 사고를 계기로 부산대학교
최근 전국 지역 로스쿨 입학생의 10명 중 8명이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올해 우리 대학 로스쿨에 입학한 학생도 81.8%가 수도권 대학 출신입니다.문제는 수도권 출신 학생들이 지역 로스쿨을 졸업한 후 다시 수도권으로 향하면서 지방 법률 서비스 불균형이 심화된다는 겁니다.올해부터 ‘로스쿨 지역인재 할당제’가 의무화되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역시 양날의 검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졸업 후 치르는 변호사 시험에서 경쟁력이 약한 지역인재를 대거 선발했다가는 자칫 지역 로스쿨 자체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떨어질
오는 11월 28일 제56대 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시작됩니다.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6년 만에 진행되는 경선으로 두 선거운동본부가 출마했습니다.기호 1번으로는 이장은 정후보와 한성익 부후보로 구성된 ‘다원’이, 기호 2번에는 이창준 정후보와 서승범 부후보로 구성된 ‘PN:ew’가 출마했습니다.기호 1번 ‘다원’은 학생들을 위한 신문고 시스템을 설치, 신임 총장 간담회, 국공립대학생연합회를 통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기호 1번 ‘다원’]“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이
지난 10월, 우리 대학 사회관 로비에 사회관 설계공모 당선작의 설계도가 공개됐습니다. 공사가 전적으로 해당 설계도를 기반으로 이뤄질 계획이어서 새롭게 바뀔 사회관의 모습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B 씨 / 정치외교학, 23]"지금의 사회관에는 타 건물보다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부족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학습 공간이나 공용 라운지가 많이 만들어지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우리 대학은 1979년 준공돼 올해로 45년을 맞는 사회관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학생 편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사회관 개축을 추진
우리 대학의 장서 포화율이 1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서 포화율은 소장할 수 있는 책 수 대비 실제 소장한 책 수를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100권의 장서를 보관할 공간에 173권이 있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실제 장서를 보면 우리 대학이 소장할 수 있는 장서는 146만 761권인 것에 비해 현재 소장하고 있는 장서는 253만 1,319권에 육박합니다.책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으면 책을 폐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장서 폐기가 곧 이용자 불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현재 우리 대학은 유일본이 아닌
지난 9월, 영국의 고등교육기관인 THE가 2024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우리 대학이 받은 총점은 지난해 29.7점에서 45.3점으로 상승해, 1001위에서 1200위였던 우리 대학은 올해 501위에서 600위 대학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국내 대학 14위, 국립대학 1위에 달하는 결과입니다.우리 대학의 순위가 이렇게 오를 수 있는 배경에는 올해부터 바뀐 평가 기준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THE는 올해부터 ‘연구의 질’ 지표를 논문 인용도와 더불어 연구 강점, 연구 우수성, 연구 영향력 등으로 세분화했습니다. 논문 인용
지난 11월 8일 오후 7시,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총 두 개의 선거운동본부가 꾸려졌습니다.총 두 후보가 출마하면서 6년 만에 경선 구도가 형성된 겁니다.우리 대학 총학생회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된 마지막 선거는 2017년 제5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로, 지난해까지 6년간 우리 대학 총학생회 선거는 단선 혹은 미등록 후보로 진행됐습니다.이번에 출마한 선거운동본부는 ‘다원’과 ‘부산대의 새로운 시작, PN:ew’입니다.기호 1번 선본 '다원'에는 정치외교학과 19학번 이장은 정후보와 IT응용공학과 19학번 한성익 부후보가 기호 2번
지난 11월 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 우리 대학이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데이터사이언스 전문 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성장으로 대두된 데이터사이언스의 새로운 석사과정 도입에 학생들의 기대가 큰 것을 보여주듯이 끝없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습니다.우리 대학의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설립은 △경북대 △전남대 △강원대 △부경대 등 지역 대학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2023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에 데이터사이언스를
‘1979 시월, 그 광장을 기억하다’지난 10월 13일 우리 대학 넉넉한 터 일대에서 열린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의 주제입니다.부마민주항쟁의 발원지인 우리 대학의 민주주의를 향한 광장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지정한 것입니다.이날 지난 9월 우리 대학 학생과에서 밝힌 넉터 일대의 ‘시월광장’ 명명이 공식화되었습니다.이로써 기존 넉넉한 터와 농구장, 보도블록 광장으로 불린 공간 앞에 ‘시월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됐습니다. [차정인 / 총장]“부마민주항쟁의 최초 시위 장소에 대한 역사성 부여와 함께 10.16 기념관만으로는 기
겹겹이 늘어선 전동 킥보드.우리 대학 부산캠퍼스에 있는 기숙사인 웅비관 앞입니다.주차구역을 벗어난 무단 주차가 무더기를 이루고 있습니다.지난해 9월 우리 대학이 킥보드 주차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확충해 마련한 주차장입니다.주차구역은 이보다 훨씬 안쪽에 있지만, 한 두 명의 이용자가 귀찮다는 이유로 건물 입구와 가까운 곳에 주차하기 시작하면서 이 같은 무더기 편법 주차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가장 큰 문제는 주차구역을 벗어난 킥보드가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막아 안전을 위협한다는 겁니다.학생들은 안쪽에 주차된 자전거를
우리 대학 재학생 A 씨는 아르바이트 면접 당시 사용자에게 근로계약서를 써주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A 씨는 4대 보험을 언급했지만, 사용자는 다치지 말라는 엉뚱한 말로 대답했습니다. 노동자라면 반드시 작성해야 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부당 행위를 행사한 것입니다.평소 근로계약서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자부한 B 씨도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B 씨 / 사범대학, 22]“나에게 이런 일이 닥치면 노동청에 신고하거나 애초에 취직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내 일이 되니 돈이 필요하고 경력을
경제통상대학 앞 도로변을 따라 일렬로 늘어선 부스 행렬.웃음꽃을 피운 학생들로 북적입니다.지난 10월 5일 진행된 경제통상대학과 경영대학의 축제, 경맥제의 현장입니다.올해 축제의 컨셉인 ‘레트로’에 맞춰 옷을 입은 학생들도 볼 수 있습니다.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해 캠퍼스에서는 단과대별로 축제가 잇달아 열리고 있습니다.경맥제는 앞서 9월에 진행된 백약체전 (약학대학 축제), 사인대전(사회과학대학 인문대학 축제), 비긴어게인 in 자연포차 (자연과학대학 축제), 예공제(예술대학, 공학대학 축제)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리는 단과대 축제입니
지난 9월 17일, 부산의 대표 대학가 앞의 한 주점. 평일 이른 오후인데도 청년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손에는 전통주 막걸리를 이용해 만든 칵테일인 ‘막테일’을 들고 있습니다. 전통주점에서 진행된 시음회의 모습입니다.[손시우/ 재료공학부, 19]"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전통주를 토대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최근 우리나라 주류업계에서 전통주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1년도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통주의 전체 출고 수량
매일 경남 김해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해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를 오가는 A 씨는 교통비로 매달 약 15만 원을 지출합니다.하지만 다음달부터 도시철도 이용 요금이 오른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합니다. 현재 내고 있는 대중교통 요금도 적지 않은데 여기서 요금이 더 오르면 교통비 부담이 더욱 커지기 때문입니다.부산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오는 10월 6일 오전 4시부터 시행되면서, 시내버스는 1,200원에서 1,550원으로 350원이 오르고, 도시철도는 1구간 기준 1,300원에서 1,450원으로 오릅니다.도시철도 요금은 내년 5월
“남부권의 서울대가 되겠다.”지난 9월 20일 우리 대학은 본지정 계획서의 주요 전략을 발표하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습니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 6일 본지정 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글로컬대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이 자리에서 우리 대학 차정인 총장과 장덕현 기획처장은 우리 대학의 세 가지 글로컬대 추진 전략을 언급하고 이에 따른 9개 전략 과제와 27개의 세부 실행 과제를 설명했습니다.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역량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계획이 발표됐습니다.AI 활용 전공 교육 디
우리 대학 재학생 A 씨는 밀양캠퍼스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을 오가는 통학버스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노선의 통학버스가 대폭 축소된다는 소식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통학시간이 지금보다 더 길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인터뷰/A 씨 “지금도 통학하는데 왕복 2시간이 걸리는데 노선이 축소되면 통학시간이 3시간으로 늘어난다” “안 그래도 힘든 통학이 더 힘들어질 것 같다”우리 대학 학생처와 생명자원과학대학에 따르면 밀양캠과 서면역을 잇는 통학버스가 오전 7시 40분 서면역에서 출발해 밀양캠으로 향하는 첫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