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 교수회관에서 국제관 부지 선정 위원회가 열렸다. 이 날 회의에는 경제통상대학이 사용할 국제관 건설로 영향을 받는 단과대학과 교수 평의원회 소속 교수가 참석해 기존 입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대체할 장소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선상에 올랐던 테니스장 옆, 법학관 앞 도로는 경영대학과 법과대학 측이 ‘교통 혼잡’과 ‘공기 순환 문제’ 등으로 반대 입장을 표한 상태다. 회의에 참석한 캠퍼스재정기획과 강수희 씨는 “첫 회의라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입지 문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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