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귀향버스ㆍ총학장학금 이번 달 내 접수 시작

  총학생회(총학/회장=이원기, 통계 4) 학생복지사업의 일환인 ‘총학생회 장학금’과 ‘한가위 귀향버스 사업’이 이번 달 내 신청 및 접수가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4억원의 ‘총학생회 장학금’이 가계곤란 학우들을 위해 지급 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11시~17시)이며 총학생회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장학금 지급 금액은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이 월 4만원이내의 학생에게는 기성회비 전액, 월 4만원 이상 7만원 이하의 학생에게는 기성회비 70~80%(변동가능)이 지급 될 예정이다. 
 

  한편 신청 대상을 선정하는 지급 기준이 지난 해 보다 추가 돼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료 외에 추가된 기준은 △건강보험료 월 7만원 이상이나 현재 파산신고가 진행 중인 학생 △실직자 자녀 중 보호자의 재산세가 연 10만원 이하인 학생들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 김진성(신문방송 4) 위원장은 “작년과 같이 건강보험료만으로 지급 기준을 정하는 것은 장학금 선정에 한계가 있었다”며 “건강보험료 외에 파산신고진행자 및 실직자 자녀 등 형평성에 맞게 지급 기준을 강화 했다”고 말했다. 장학생 선발 확정은 추후 공지되며 장학금은 수업일수 1/2선 이후인 다음달 23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과 공동으로 효원인들의 추석 귀향 차량을 지원하는 한가위 귀향버스는 오는 22일까지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노선은 현재 경남권 3대, 경기권ㆍ전라권 1대씩 배정 될 예정이나 최종 신청현황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다.
 

  요금은 일반 고속버스요금의 70% 수준이며 생협 조합원은 이용 요금의 50%를 생협에서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요금 납부는 23일부터 28일까지 문창회관 3층 총학생회실로 납부해야 하며 환불 기간은 29일부터 30일까지이다. 총학 측은 “최종신청 현황을 보고 노선 및 출발시간을 최종 결정 할 것”이라며 “요금 납부 기간에도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PNU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