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단대 한마당 일정

 

  2학기 개강과 함께 각 단대별 화합의 장이 될 단대한마당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단대한마당은 오늘(21일) 인문대 ‘금정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30일 간호대 ‘행림제’까지 다양한 행사로 학생들의 관심을 모은다.

 
  약대는 이번 단대한마당을 맞아 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된 경험을 제공한다. 21일 오후에는 함안에 위치한 제약회사로 견학을 떠난다. 황순일(제약 3) 약대 학생회장은 “그 곳에서 근무하시는 선배도 만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에는 식약청에서 근무하는 선배의 강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 상대 ‘경맥제’ 기간과는 별도로 무역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동아리 ‘아비트레이드’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역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중재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무역국제학부 김이람(무역국제 2) 학생회장은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주관하는 모의상사중재대회의 지역예선 격”이라며 “학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대 과 대항 게임대회 △사회대 바자회 △자연대 영화제 △예대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들이 효원인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다음달 6일 사범대 ‘횃불인 한마당’을 기획 중인 안명준(체육교육 4) 사범대 회장은 “1년이 마무리되는 2학기인 만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대한마당 이후에는 시월제가 오는 7, 8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월제에서는 부마항쟁 30주년을 기념해 마라톤 대회와 독립영화제가 계획되고 있다. 총학생회 안득균(경영 4) 부회장은 “여러 행사들을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오는 24일로 예정됐던 생활환경대 ‘정향제’는 신종플루로 인한 의류학과 휴강으로 중간고사 이후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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