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동광동과 중앙동 주변의 원도심 문화창작공간인 ‘또따또가’가 3월 20일 개소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따또가는 인정과 관용을 뜻하는 불어 ‘똘레랑스’와 ‘따로 또 같이’의 합성어로 이 지역의 빈 사무실들을 공공 지원으로 임대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제공하는 창작공간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해 이 지역을 문화적 활기가 도는 곳으로 재생하겠다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부산문화예술협의회 차재근 대표(원도심창작공간운영지원센터장)는 “기존의 예술가만의 닫힌 창작공간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며 “문화시민과의 소통과 창조를 통한 도시재생을 지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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