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각은 리더십의 한 부분이다. 사람을 끌어 모으고, 무언가를 성취해내는 능력이다.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

  최근 21C형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자, 새로운 형태의 ‘권위’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유머가 대두되고 있다. 즉, 앞으로 다가올 사회생활의 초석이 될 대학생시기에 유머를 배우고 습득해야한다.

  사실 2000년 이후로 주목받는 CEO들은 스마트한 인상에 유머감각이 뛰어난 스타일이 많다. 이것은 비단 CEO의 자질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취업과 구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머가 풍부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싶다’는 항목에 대해서 설문참여자 631명 중 채용여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대답의 비중이 77.4%에 달했다. 위의 자료만 보더라도 기업체에서나 조직에서는 유머가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머는 인간의 두뇌활동 중 가장 탁월한 활동이다” 창의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에드워드 드 보노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즉 유머 있는 사람, 재미있는 사람이 가장 창조적이며 가장 업무 효율이 높고, 더 많은 이익을 준다는 것이다. 스스로 잘 웃고 남을 잘 웃기는 사람은 인간관계도 원만하고, 매사에 더 창조적이며 업무효율도 더 높다.

  앞에서 우리는 새로운 사회적 덕목으로 떠오른 유머, 이 유머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위 글의 경우는 필자가 뉴스나 책을 통해 유머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도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경우가 많다. 처음 보는 사람과 대면했을 때 ‘어색한 분위기를 어쩌지?’라고 생각하는 것도 역시 유머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 글을 읽거나 다른 책을 통해서 또는 일상생활을 통해서 유머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더라도 자신이 유머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 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유머를 배우고 응용할 수 있는 멋진 유머리스트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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