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공 강병수
간단하죠. 잘생기고 돈 많고 매너 좋고 능력 좋고 집안만 좋으면 참~쉽죠잉.

기계공 이태공
먼저 소개팅이 있는지 부터 물어 보는 게 예의 아닙니까.

전자전기공 최진호
우선 현실을 직시하라! 너무 많은 기대감은 상대방의 외모에 선입견이 관여하여 나에게 실망으로 다가 올 수 있기 때문. 편안한 친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나가면 첫인상으로 모든 것이 좌우되지 않고, 그 사람의 말이나 매너에 감동받기가 더 쉬워진다. 결론은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소개팅에 임하는 것이 성공비법이다.

응용화학공 김백환
꼬댓 참여가 불가능한 주제로군요.

토목공 이건빈
감자탕 집에 가서 상대방 감자탕 고기의 살과 뼈를 발라줍니다. 이것은 실화입니다.

경영학부 오재혁
옛날 이특의 러브파이터에 나왔는데 비결은 깔창. Must have item for Man. 그래도, 중요한건 마음이겠죠.

기계공 김성목
소개팅이라 처음만나는 사람인만큼, 우선 첫인상이 중요해야겠죠? 깔끔한 옷과 외모를 갖춘 뒤, 상대방을 만납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로 상대방에게 어필을 합니다. 소개팅 같은 것은 남자 쪽이 리드를 해야 해요. 소개팅 전에 어떤 루트로 이동하며 어떤 행동을 할지 미리 머릿속에 그려 놓는 것도 좋겠죠?
공통사가 있는 주제로 대화를 이끌어 내는 게 중요해요. 남자는 유머가 중요해요. 이성을 미소 짓게 하는 소재로 이루어진 대화. 그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맛집에 가서 맛난 음식을 먹고, 길거리를 걸으면서 재미난 대화를 나누고 최대한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알려줍니다. 사실 단점보단 장점 위주로 말해야겠죠? 그리고 중요한건, 헤어질 땐 공손히 전화번호를 가르쳐 줍니다.
예. 물론 그쪽은 전화번호를 안줍니다. 그러니깐 뭘 해도 안 생겨요.

행정 김경훈
절대 싸이월드 찾아보고 나가면 안 됩니다. 그러면 무조건 실망합니다. 선 조사 후 미팅은 실패만이 있을 뿐.

첨단정밀공학협동과정 이승준
소개팅에서 과묵함은 죄악!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내면..

정리 정지윤 기자 twinkleyun@pusan.ac.kr
※당첨자 강병수(전자전기공) 씨는 문창회관 3층 부대신문 편집국에서 소정의 상품을 받아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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