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우리 학교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기념관을 부산캠퍼스에 짓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29일에 열린 간담회에서 항쟁의 시발점이었던 우리 학교에 기념관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은 지 5일만이다. 기념재단 조경석 홍보담당자는 “4대 민주항쟁인 부마민주항쟁은 작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라며 “기념관 설립을 통해 학내구성원과 시민들에게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가 더욱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채널PNU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