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건설관 3층에 위치한 미리내 열람실이 새로 개관했다. 기존 열람실이 리모델링 돼 교류·협업이 가능한 스마트 기반 러닝커먼스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개선된 이후 미리내 열람실은 스터디카페와 같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기획홍보팀 장향자 팀장은  “자연 친화적인 열람실을 만들겠다는 취지 하에 풍경이 잘 보이는 대형 창을 설치했다”라며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노트북, 모바일 기기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수업도 들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열람실 내 자유로운 토론 및 대화는 불가능하지만, 좌석 수를 조정하거나 강화유리를 좌석 사이에 비치해 안전하게 열람실을 사용할 수 있다. 미리내 열람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시험기간에는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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