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장애대학생 진로, 취업 사업을 수행할 권역 별 거점 대학에 또 다시 선정돼 지원을 이어갑니다. 

우리 학교가 장애대학생 진로, 취업 사업을 수행할 권역별 거점 대학에 또 다시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 대학을 포함해 강남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대구대학교, 전북대학교 그리고 제주대학교를 장애대학생 진로, 취업 지원 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했습니다.

우리 학교는 2019년 3년 단위의 장애대학생 진로, 취업 사업 수행 대학에 한차례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올해도 선정이 되면서 기존 사업을 이어나가면서도 더 풍성한 지원을 약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학교는 약 119명의 장애인 재학생들과 더불어 부산울산, 경남 권역 내 소규모로 분포된 장애대학생의 현황을 파악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진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취업한 장애인 선배들의 직장 생활과 직무 등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고, 전문 상담가들과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정미 /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이번 선정이 학생들의 장애로 인해 도움을 받고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찾기 어려웠던 부분을 채워 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PUBS뉴스 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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