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제55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11월 23일은 넉넉한 터 24일은 자연과학대학 삼거리에서 열린 제 5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어 30일에는 자연과학대학 삼거리,, 12월 1일에는 넉넉한터에서 선거 유세가 열립니다.

제55대 총학생회장단 후보는 김요섭 정후보와 이준호 부후보로 구성된 ‘쉘위’로, 단선으로 출마했습니다.

이들은 23일 선거 유세에서 순환버스 개선과 재수강 상한 학점 완화 공약 등을 제시하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유세현장)

“수업이 몰려 있는 시간대의 순환버스는 항상 만원 상태이다”며 순환버스 증차 및 노선 수정을 통해 순환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하겠다”

“코로나19 사태로 인 서울권 대학 대다수가 성적 평가 제도를 개편하면서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했다”며 “현행의 재수강 상한 학점을 B+에서 A0로 완화하겠다”

1년 만에 열린 총학생회 선거 유세가 무색하게도 캠퍼스 분위기는 다소 조용했습니다.

 

넉터를 비롯한 자연과학대학삼거리에도 선거 유세를 귀기울여듣는 학생은 비교적 적었습니다.

선관위는 오는 29일 성학관에서 총학생회 후보 정책 공청회를 열고

복지, 문화, 자치, 교육, 소통 분야로 나눠 공약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합니다.

한편 단과 대학 학생회장단도 선출합니다. 

생활환경대학,공과대학은 경선투표, 그외 단과대학은 찬반추표로 진행됩니다.

투표는 12월 5일부터 7일, 총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됩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진행되는 투표여서 관심이 저조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선거마다 투표율이 과반을 넘길지가 관건입니다.

 

 Pubs 뉴스 서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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