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곳곳 '뚝딱 뚝딱'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8월 3일 문창회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내 구성원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는 데 한창입니다. 공사를 빠르게 마무리하기 위한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상준 / 실행건설 공사소장]

"큰 장비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해서 보행로 쪽이 침범이 많이 될 것 같아, 안전 펜스를 치고 학생들 보행 공간을 확보해 드리는 방향으로 작업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우리 대학 캠퍼스 내 건물 곳곳에 리모델링이 진행됐습니다. 

캠퍼스 내 시설 환경 개선과 학내 구성원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하계 방학 기간 중 공사를 진행한 주요 건물은 부산캠퍼스 내 문창회관, 금정회관, 인덕관을 포함해 양산캠퍼스 내 종합체육시설 등입니다.

문창회관은 창틀 등 외부 공사가 시행된 뒤, 여러 층으로 분리돼 운영되었던 취업전략과와 효원상담원 등이 기능별로 모이게 됩니다. 내부 공사는 10월 말, 외부 공사는 12월 말에 끝날 전망입니다. 

평소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잦은 금정회관의 낡은 시설 보수를 위한 공사도 진행됐습니다. 낡은 시설 보수를 위한 공사도 진행됐습니다. 식당 및 주방 환경 개선은 물론, 화장실 노후 문제 개선으로 인한 공사가 이뤄진 겁니다.

한편, 양산캠퍼스에서는 종합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공사가 9월 말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여가 활동을 위한 새로운 환경 조성에 기대를 모읍니다.

[강준영 / 치의학전문대학원, 18]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서 양산캠퍼스 학우들의 체력 증진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화학관은 9월 말, 박물관은 11월, 생물관은 내년 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안전을 보강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5월 시작된 인덕관 주변에 세워질 철골 주차장 공사는 내년 1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제2공학관, 언어교육원, 정보화교육관 등에서도 노후 개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개강 이후에도 진행되는 공사를 두고 학생들의 캠퍼스 이용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에 우리 대학은 공사를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문주식 / 시설과 공사담당자]

“외부 공사는 기상 요인 등으로 연장될 수 있어 기간을 늘렸다. 공사를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PUBS 뉴스 윤진영입니다.

 

 

취재 : 이윤정 기자

촬영 : 윤진영, 고희원 기자

편집 : 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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