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설연구소는 대학의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설치된 학내 부속 기관이다. 우리학교에는 2014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인 111개의 연구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전임유급연구원이 없거나 학술행사가 이뤄지지 않는 등 소위 ‘유령 연구소’가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꾸준한 연구 지원이 부족하고, 연구소의 수나 연구개발비가 특정 계열에 편중되는 등의 문제도 있다.
이러한 우리 학교 부설연구소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대책이 등장하고 있다. 지원을 통해 충분한 전임연구원을 확보하고, 활동이 전혀 없는 연구소들을 통폐합해 연구소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연구소의 특성화도 대안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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