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돼 우리 학교는 개강 2주 연기에 이어 재택수업을 실시한다.

대학본부는 오는 28일까지 강의실이 아닌 재택수업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19 확산 추이에 따라 재택수업 기간은 연장될 수도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등교로 인해 유입되고 확산되는 것에 학내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강의는 ‘부산대학교 스마트 교육플랫폼’ PLATO(구 PLMS)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수업 △실시간 화상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택수업이 곤란한 실험, 실기 교과목은 추가적인 보강을 실시할 수 있다. 학사일정에 변경은 없으나 강의 진행에 따라 추가적인 보강이 이뤄질 수도 있다. 학사과 관계자는 “성적 입력에 영향이 없는 범위 안에 강의 일정이 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생활원 입소 일정도 연기됐다. 자세한 입소 일정은 추후에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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