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치러진 제2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차정인(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거에는 △교수 1,189명 △직원 493명 △조교 198명 등 총 1,880명의 선거인 중 1,627명이 참가했다. 학생은 선거 보이콧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차정인 교수는 1차 투표에서 전체 선거인단 중 34.47%의 지지를 얻었고 2차 투표에는 53.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현재 대통령의 임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전호환 총장의 퇴임 후에 총장 임기를 시작한다. 현 총장의 임기는 5월 12일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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