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학기 두 번째 독자위
-"유학생을 위한 노력 필요"
-"유튜브 콘텐츠 연계와 홍보 증진"
-"홍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 고려해야"

<채널PNU>는 지난 4월 27일 2023학년도 두 번째 '독자권익위원회(독자위)' 회의를 열고 독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대신문 △부대방송국 △효원헤럴드의 콘텐츠 평가와 △채피레터 △홈페이지 밎 인스타그램 △대동제 홍보 부스 등 학내 홍보 방안에 대한 제안이 이루어졌다. 

◇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순)

▷심혁(경영학, 19) 경영대학 학생

▷이영철(무역학, 21) 경제통상대학 학생

▷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자연과학대학 학생

▷조영은(동물생명자원과학, 21)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생

▷조호진(경영학, 20) 경영대학 학생

▷채다희(교육학, 20) 사범대학 학생

▷최용권(국어교육, 21) 사범대학 학생

◇본사 참석자 

▷신지영(언어정보학, 21) 부대방송국장

▷임채경(언어정보학, 22) 효원헤럴드 제작부장

▷임하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21) 부대신문 국장

 

 

지난 4월 27일 채널PNU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채널PNU 독자권익위원회' 두 번째 회의. [전형서 기자]
지난 4월 27일 채널PNU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채널PNU 독자권익위원회' 두 번째 회의. [전형서 기자]

■학우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으면

▷최용권: 캠퍼스 치안처럼 학우들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사례를 기사로 다룬 게 좋았다. 앞으로도 흔히 볼 수 있는 사안에 대해 보도했으면 좋겠다.

▷이창준: 교육혁신처 공청회 관련 기사 헤드라인에 가칭인 '도약학기'를 사용했다. 헤드라인만 보면 학생들이 혼동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영철: 금샘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금샘로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 지난호와 연계되는 기사일지라도 배경 설명이 있었으면 한다. 본문이 아닌 헤드라인만 봐도 기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가 담겨 있으면 좋겠다.

▷심혁: 6면의 치안 불안 기사와 장전 지구대 기사를 같이 배치해서 보기 좋았다.

▷이창준: 자연과학대학 출범식 기사를 사진과 본문을 따로 배치한 점에 대한 의문이 있다.

■관심 끌 만한 정보 제공해야

▷이영철: 효원헤럴드에 유학생을 위한 식당 및 관광지 소개 기사가 있기는 하지만 비중이 작다. 조금 더 많이 다루면 학내 구성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 같다.

▷조영은: 효원헤럴드가 있는 이유는 유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안다. 부대신문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들이 효원헤럴드 잡지에 더 많이 실리면 좋겠다.

■효원헤럴드가 더 많이 읽히려면

▷최용권: 유학생들이 모이는 행사가 있으면 특별 호를 만들고, QR코드를 이용해 웹으로 연계하는 방식도 좋은 방안이 될 것 같다.

▷이창준: 잡지의 열독률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웹에 취중하고 특집 기사를 배치하는 방법이 효율적일 것 같다. 기성 언론에서 한글 신문과 영어 신문을 이어 배치한 신문을 본 적 있는데 <채널PNU>에서도 시도해 보면 좋겠다.

▷이창준: 유학생 연합회와 같은 유학생 단체를 특정해서 홍보한다면 효과적일 것 같다.

■좋은 콘텐츠 비해 홍보 아쉬워

▷최용권: 영상의 내용은 모두 흥미롭다. 특히 각 영상별로 구분되는 스타일이 명확한 점이 좋다. 정보를 전달할 때 '전국 최초'와 같이 독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조회수 상승에 도움이 될 듯하다. 특히 부대방송국은 유튜브로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접근성을 잘 이용해서 홍보에 치중하면 좋겠다.

▷이창준: 1년을 주기로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게 효과적일 것 같다. 한 학기는 시범 운영을 해 보고, 다음 학기에 피드백을 반영하면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콘텐츠는 모두 좋다. 홍보 방법을 고안해서 더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 

■대표 캐릭터 채피 활용했으면

▷조영은: 인스타그램 게시글이나 카드뉴스 같은 경우 기성 언론의 인스타그램과 비교해 봐도 잘했다는 느낌이 든다. 단지 <채널PNU>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듯하다. 채피 캐릭터를 이용해서 이벤트를 진행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것 같다.

▷이영철: 대동제 부스에서 팸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면 좋을 것 같다. 팸플릿 안에 QR코드를 활용해 퀴즈를 넣고, 퀴즈 참여자 1등에게 큰 상품을 준다면 유입이 늘어날 듯하다.

▷채다희: <채널PNU> 굿즈를 활용한다면 홍보 효과가 클 것 같다. 상품을 줄 때 <채널PNU>와 관련된 물품을 제공하면 좋겠다.

▷조영은: 굿노트 다이어리 등에 채피를 넣어 제작하면 좋겠다. 파일 형태로 배포가 가능해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고, 사용자들이 계속 채피를 볼 수 있어 눈에 익을 것 같다.

▷채다희: <채널PNU>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맞힐 수 있는 간단한 OX 퀴즈 등을 진행하면 구독자 증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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