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학년도 네 번째 독자위 회의
-"다양한 의견 오해 없이 전달되길"
-"인식 편향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채널PNU 인지도 커지고 있어"

<채널PNU>는 지난 9월 21일 2023학년도 네 번째 ‘독자권익위원회(독자위)’ 회의를 열고 독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는 2023학년도 2학기 첫 독자위로 개강을 맞아 새로이 준비한 콘텐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부대신문과 부대방송국의 콘텐츠 평가를 비롯해 △채피레터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등 학내 홍보 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지난 9월 21일 사회대 틈새 학습공간에서 열린 '2023 채널PNU 독자권익위원회' 네 번째 회의. 위원들이 채피 레터에 실린 기사를 확인하고 있다. [유승현 기자]
지난 9월 21일 사회대 틈새 학습공간에서 열린 '2023 채널PNU 독자권익위원회' 네 번째 회의. 위원들이 채피 레터에 실린 기사를 확인하고 있다. [유승현 기자]

 

◇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 순)

▷김민찬(응용과학공학 석박사 통합과정, 21) 일반대학원 학생

▷심혁(경영학, 19) 경영대학 학생

▷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자연과학대학 학생

▷조영은(동물생명자원과학, 21)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생

▷조호진(경영학, 20) 경영대학 학생

▷채다희(교육학, 20) 사범대학 학생

◇본사 참석자

▷김현경(정치외교학, 21) 효원헤럴드 국장

▷윤다교(정치외교학, 21) 부대신문 국장

▷임현규(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22) 부대방송국장

■<채널PNU>의 영향력 커져

▷이창준: 작년과 비교해 최근 <채널PNU>를 안다고 말하는 사람도 훨씬 많아졌고, 영향력이 늘어난 것을 느낀다. 부대신문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신문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

▷채다희: 이슈에 대한 <채널PNU>의 시선이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헤드라인 작성 등에 있어 학생들의 이해가 쉽도록 고민해주셨으면 한다. 내용을 읽지 않고 헤드라인만 보는 학생들이 많더라.

■사회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잘 대변 해주길

▷채다희:  최근 교사분들의 인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것이 단순히 학교라는 집단 내의 일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관련 기사가 나온다면 사범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다.

▷윤다교: 지난 9월 4일 부산에서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가 있었을 때 우리 대학 사범대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사를 내려 했으나, 취재원 확보가 어려워 아쉽게 기획하지 못했다. 대신 기자가 집회 현장을 다녀와서 쓴 기자수첩이 나왔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SNS 활용 개선 방안은

▷조호진: 이번 학기에 바뀐 인스타그램 톤앤매너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색감이 밝아져 이전보다 보기 편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채다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발행된 기사 알림이 모두 올라오면 독자들이 각자 관심 있어 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전에 모든 기사가 올라왔을 때도 크게 부담스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이창준: 현재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배경이 파란색, 하얀색, 노란색으로 이뤄져 있는데, 중요한 기사에 가장 눈에 띄는 배경색을 활용한다면 시선을 사로잡는 데 효과적일 것 같다.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채널PNU> 되길

▷채다희: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보면 다양한 카테고리에 맞게 분류된 재생목록이 있어 영상들을 연속해서 보기 편했다. 새로운 프로그램 '어몽피누스'와 '챌린저스' 모두 재미있게 시청했다. 이번에 올라온 영상이 조회수도 높고, 주변에서도 재미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심혁: <채널PNU> 홈페이지는 1학기 때 드렸던 피드백이 충분히 반영되어 편리해진 것 같다. 영상으로 업로드되는 뉴스들은 길이도 짧고 간략해 보기 편했다.

▷이창준: 특히 종합뉴스는 중요한 학내 소식을 다루는 영상 뉴스들을 하나로 정리해 줘서 유익하다. 다른 기사들을 챙겨볼 시간이 없더라도 종합뉴스는 꼭 보고 있다.

▷채다희: 이번 지면의 독자 퀴즈가 다른 사진과 글에 밀려 뒤로 배치된 느낌이 든다. 꼭 앞이 아니더라도 독자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해 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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