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쳐 대동하라! 2023 대동제 개최됐다

 

캠퍼스가 축제의 활기로 가득찼습니다. 넉넉한 터에 마련된 부스에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게임을 즐기거나 소원을 적으며 부스를 즐깁니다.

[안혜원 / 고고학, 23]

"지금 고등학교에서 막 올라와서 이런 대학교 축제는 처음인데, 이렇게 사람 많은 것도 신기하고 아까 전에는 소원권도 걸어서 너무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축제의 첫째 날은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됐습니다. 풍물놀이와 가야금 공연, 학생 MC들의 진행은 축제의 분위기를 신명나게 만들어줍니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열띤 농구 경기도 진행됐습니다. 여러 농구 동아리들이 참여해 실력을 뽐내며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승리한 팀은 환호하고, 입상한 팀에는 차정인 총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열기를 이어 우리 대학 넉넉한 터 공연 무대에서는 대동제 총장배 E-SPORTS 대회 결승전도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IFA 게임을 즐기며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다. 함예진 아나운서와 학생 MC들의 해설은 경기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도 준비됐습니다. 인문관 앞 도로에 설치된 푸드트럭에는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학생들로 붐빕니다. 다채로운 먹거리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복돋아 줍니다. 학생들은 마련된 좌석에서 퓨전 음식, 디저트, 양식 등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축제를 즐깁니다.

[정일권 / 심리학, 23]

"(사실 그렇게 많이 즐겨보진 않았는데) 저희가 원하는게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스스로 골라서 사람들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둘째 날에는 우리 대학의 동아리 공연이 열렸습니다. 댄스 동아리, 밴드 동아리, 마술 동아리 등에서 학기 동안 땀 흘리며 연습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학생들의 환호가 더해지며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집니다. 

[이예원 / 분자생물학, 21]

"저희가 이 곡이 너무 어렵고 도전적인 곡이어서 준비하면서도 너무 힘들고, 어려웠던 점도 많았는데 관객분들 앞에 서니까, 긴장도 되지만 힘도 많이 얻고 설레기도 해서 재밌게 열심히 하고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축제의 셋째 날에는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의 응원단이 우리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응원단은 야구의 규칙을 알려주고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를 힘차게 부릅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축제의 둘째 날과 셋째 날 밤에는 유명 가수들의 힐링콘서트도 열렸습니다. 넉넉한 터는 유명 가수들을 보기 위해 모인 학생들로 가득합니다. 가수 김범수와 이무진은 여러 히트곡들을 부르고,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과 스테이씨는 역동적인 춤과 신나는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축제도 펼쳐지면서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축제는 학생들은 열띤 환호와 함께 마무리됩니다.

1년만에 열리는 축제에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부스와 먹거리, 동아리 공연, 연예인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년 만에 열리는 축제는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PUBS 뉴스 서민경이었습니다.

 

취재 : 정혜은 기자

촬영 : 영상제작팀

편집 : 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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