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선거, 6년 만에 경선

 

지난 11월 8일 오후 7시,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총 두 개의 선거운동본부가 꾸려졌습니다.

총 두 후보가 출마하면서 6년 만에 경선 구도가 형성된 겁니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된 마지막 선거는 2017년 제5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로, 지난해까지 6년간 우리 대학 총학생회 선거는 단선 혹은 미등록 후보로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출마한 선거운동본부는 ‘다원’과 ‘부산대의 새로운 시작, PN:ew’입니다.

기호 1번 선본 '다원'에는 정치외교학과 19학번 이장은 정후보와 IT응용공학과 19학번 한성익 부후보가 기호 2번 선본 'PN:ew'에는  지질환경과학과 22학번 이창준 정후보와 대기환경과학과 21학번 서승범 부후보가 입후보했습니다.

기호 1번 이장은 정후보는 올해 사회과학대학회장을, 기호 2번 이창준 정후보는 올해 자연과학대학회장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피선거권 회복 및 선거운동을 위해 현재 해당 보직에서 사퇴한 상태입니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칙’에 따르면, 총학생회 선거 입후보를 위해서는 5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합니다.

다원과 부산대의 새로운 시작, PN:ew 선거관리본부는 각각 2,333명, 1,752명의 추천 서명을 받아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선거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진행됩니다.

제55대 총학생회 Shall:We의 임기가 12월 21일 자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캠퍼스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PUBS 뉴스 박서현입니다.

 

 

취재 : 윤서영 기자

촬영 : 박서현 기자

편집 :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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