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고 e스포츠 팀 SBXG가 지역 대학생들과 손을 잡고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SBXG와 부산 5개 대학 e스포츠 동아리(△부산대 얼티메이트△경성대 게임존 △동서대 투머치게임 △동아대 게임크루 △부경대 이스트웨일게이밍)는 지난 4월 7일 벡스코에서 'e스포츠분야 인재양성 및 지역 e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SBXG와 부산 5개 대학 e스포츠 동아리가 e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SBXG는 각 대학 동아리에게 △물품 지원 △콘텐츠 지원 △
올림픽이 올해 처음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2023(e스포츠 시리즈)’를 공식적으로 진행한다. e-스포츠가 올림픽 정식 종목화가 될 만큼 크게 성장했단 의미다. 관련 종목엔 우리나라 국기 태권도가 포함된 점이 눈길을 끈다.지난 3월 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e스포츠 시리즈의 9개 종목을 발표했다. e스포츠 시리즈는 △IOC △국제경기연맹(IFs) △게임 제작사에서 공동 개최하는 올림픽 공식 e스포츠 국제대회다.e스포츠 시리즈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앞서 개최된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버추얼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버추
e스포츠가 1990년대 후반 시작된 이래로 국내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청년 문화 주류로 자리 잡았다. e스포츠는 문화 영역, 산업 영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입지에 이르렀다. 지난해 3월 게임 산업 거점지역 육성 계획을 밝히기도 하는 등 부산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는 하나의 문화 산업, 그리고 스포츠로 자리 잡은 e스포츠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란다. 제보는 051-510-1919.리그오브레전드 시즌 결산 세계 대회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e스포츠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프로게이머가 탄생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리브 샌드박스는 공식 SNS를 통해 유명 스트리머 ‘순당무(전수진·21세)'를 포함한 11인의 2023 LCK 통합 로스터를 발표했다. 국내 다른 e스포츠 리그에서는 여성 프로게이머가 등장한 적이 있지만 LCK에서는 좀처럼 등장하지 못했다. e스포츠계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과 함께 실력파 프로게이머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조된 분위기다.최초의 LCK 여성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 전수진 선수는 프로에 입단 전
지난 19일 오전 8시, 입장 시간이 한 시간이 넘게 남았지만 부산 벡스코 앞은 G-STAR 2022를 보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추위를 핫팩으로 버티며 입장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오픈 시간이 되자 최대한 많은 부스를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안전 요원들은 뛰면 사고로 이어진다며 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11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한 국제게임전시회 G-STAR 2022(이하 지스타)가 열렸다. 지스타는 국제게임전시회로, 2009년부터 14년째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한때 질병 논란에 휩싸였던 게임이 내년부터는 ‘문화예술’로 인정받게 됐다.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이 제정된 이후 50년 만이다.‘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문예법 일부개정안)이 내년 3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문예법 일부개정안은 지난 2020년 11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 9월 27일 일부 개정된 바 있다.문예법 일부개정안은 ‘문화예술’의 핵심적인 속성을 규정하면서 △게임 △애니메이션 △뮤지컬을 ‘문화예술’의 범주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 예술’을 지적, 정신적, 심미적 감상과
‘리브 샌드박스’는 국내 e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부산시와 지역 연고제 협약을 맺고 작년 7월 14일부터 부산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다. 리브 샌드박스는 부산 e스포츠 경기장 아레나(BRENA, 브레나)를 홈구장으로 팬뷰잉 파티, 박싱 데이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부산의 연고 구단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채널PNU’는 지난 10월 24일 e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리브 샌드박스 김인호 팀장(이하 김 팀장)과 권윤영 매니저(불어불문학 16, 졸업)(이하 권 매니저)를 우리 대학에서 직접 만나 리브 샌드박스와 지역 연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난 11월이면 ‘영화의 도시’로 불리던 부산은 ‘게임의 도시’로 변신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게임전시회인 ‘G-STAR’(이하 지스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G-STAR를 매년 개최하고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시 차원에서 e스포츠(esports, Electronic Sports)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게임 산업 거점지역 육성 계획’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부산시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옛 부산외대 부지에 들어설 ‘게임 콘텐츠 비즈니스 파크’에는 게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