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학기 첫 독자위 개최
-피드백 반영한 결과에 '호평'

채널PNU는 지난 9월 29일 2022학년도 다섯 번째 '독자권익위원회' (이하 독자위) 회의를 열고 독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는 2022학년도 2학기의 첫 독자위로, 이전 독자위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한 △부대신문 △부대방송국 △효원헤럴드의 운영과 콘텐츠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순)

▷김요섭(국어교육, 20) 사범대학 학생

▷구지완(화학교육, 20) 사범대학 학생

▷껫분르 분야눗(식품영양학, 21) 유학생 대표

▷우지민(조형학, 19) 예술대학 학생

▷정세윤(무역학, 18) 경제통상대학 학생

◇본지 참석자

▷김지후(사학, 21) 부대방송국장

▷이여진(화학, 18) 효원헤럴드 국장

▷임하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21) 부대신문 국장

지난 9월 29일 채널PNU 회의실에서 열린 '2022 채널PNU 독자권익위원회' 다섯 번째 회의. [김현경 기자]
지난 9월 29일 채널PNU 회의실에서 열린 '2022 채널PNU 독자권익위원회' 다섯 번째 회의. [김현경 기자]

■전반적으로 기사 질 높아져

▷구지완: 전체적으로 질이 올랐고 양산캠 행림제와 킥보드 등 캠퍼스 면에서 눈길이 가는 기사가 많다.

▷우지민: 잔류신청서 보도가 인상적이었다. 평소에 지나쳤던 부분도 되짚어서 알려 주는 점이 좋았다. 10월~11월 예술대학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연주회도 많으니 학내 행사를 모아서 알리는 것도 추천한다. 학생회 감점 관련 기사의 경우 학생회 비대위원회가 계속되고 인수인계가 잘되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이처럼 입체적으로 이유에 대한 분석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구지완: 효원헤럴드 표지가 일러스트에서 사진으로 바뀌었다. 훨씬 나은 것 같다.

▷김요섭: ‘효원 스케이프’의 경우 홍보실 공식 사진보다 디테일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내서 보는 재미가 있어 더 늘려도 좋을 것 같다. 유학생 국가 소개 기사인 ‘Explore the World’의 경우 국가를 다양하게 찾아보면 유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괜찮은 콘텐츠로 자리 잡을 듯하다.

▷우지민: 효원헤럴드는 잡지 형식이어서 읽기 쉽고 눈에 잘 들어온다. 표지의 사진 해상도도 선명하다.

■예능 콘텐츠 눈길

▷구지완: 구독자 수 대비 조회수가 괜찮은 것 같다. 기획 영상의 경우 지금 길이(15~18분)가 적당한 것 같다.

▷김요섭: 이전 요청 사항이었던 재생목록을 수정해서 깔끔해 보인다. ‘톡파원’의 노르웨이 교환일지를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기존 영상과 느낌이 달라 정보 전달과 소통 사이에서 '언론사 유튜브'라는 정체성에 대한 꾸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껫분르 분야눗: 언론사지만 예능 요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서 ‘동사무소’가 정보에 예능까지 가미돼 좋은 것 같다.

▷구지완: 채피레터가 출시 됐다. 뉴스레터에 글과 양이 많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아쉽다.

▷김요섭: △한글 기사 △영문 기사 △영상 기사가 업로드될 때마다 빠지지 않고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올라오더라. 반복적으로 느껴져서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뉴스레터의 경우 내용량이 많아 배치를 고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구지완: 새벽벌도서관 내부 모니터에도 채널PNU 영상 콘텐츠가 방송돼 자연스레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 같다.

▷껫분르 분야눗: 새벽벌도서관 입구의 변경된 배부대 색깔과 디자인에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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