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대자동차 2010년 사상 최고의 이익 기록해’ 일간지 신문기사를 보는 데 마음이 쿵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무럭무럭 성장하는 것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기뻐해야 할 일이건만 마음이 이상했다. 음식값을 500원 인상한 북문 밥집 아주머니와 인터뷰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아주머니는 “자식 같은 학생들에
┃효원인┃ 식충 식물 매니아 윤한석(나노메카트로닉스공 3) 여기 식물을 사랑한 남자가 있다. 전국 산을 돌아다니며 자비를 들여 재배지복원사업을 실시하고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식물 ‘벌레먹이 말’ 종자를 수입해 키운다. 식물이 없다면 ‘삶의 무의미해 질 것’이라고 말하는 진정한 초식남(?) 윤한석 씨를 만났다. 식물
┃종합인력개발원 소식┃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제 3차 수리온 취업 캠프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 콩고드 호텔에서 열렸다. 2박 3일동안 진행된 수리온 취업캠프는 2011년 대기업 최신 동향을 반영하는 서류심사와 면접 대비, 이미지 메이킹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실시된 특강에서는 ‘1:1로 개인별 입사지원서 클리닉’을 통해
지난 3일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우리학교 출신 현역 여군 장교들의 모교 방문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에서 여성 학군단(ROTC) 제도를 추진하면서 여학생들의 ROTC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사전에 있었던 여군 장교들과 총장과의 만남에서 김인세 총장은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는 동문들이 자랑스럽습니다&r
화장하는 아담 꽃미남이 대세다. 그러나 웬걸 본판불변의 법칙은 어쩔 수 없다. 거울을 보니 가슴이 답답하다. 여자들처럼 화장으로 변신하면 안 될까? 안될 이유가 뭐 있나! 비비크림은 기본이요 아이라인까지, 자신을 꾸미는 남자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학교 이브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이성음(법학 3) 양은 “자신을 표현하는 건 개인의 자유잖아요&rdq
망양보뢰 :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으로, 이미 어떤 일을 실패한 뒤에 뉘우쳐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소주업체 대선주조가 새 주인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선주조는 부산시가 IMF때 공적자금 2000억원을 투입했을 정도로 부산과 함께 성장한 80년 역사의 향토기업이다. 하지만 2005년 신격호 롯데 회장의 동생인
부대신문 1128호 4면 (1996년 11월 25일자) 내년 수강 신청에는 컴퓨터용 사인펜이 필요없게 된다. 지금까지 수강 신청시 사용된 OMR카드가 아닌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수강 신청을 하기 때문이다. 수강신청 전산화는 학사업무 전산화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미리 수강정보를 제공하고 종전 60%에 이르는 수강 정정률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중략) 수강등록 전산화가 되면 OMR카드 기입 실수에 따른 확인 · 수정 시간이 줄어 10일이 지나야 알 수 있던 폐강 · 분반 여부를 수강 신청 후 1∼2일 후면 알 수 있다. 폐강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전태일(全泰壹)은 17세 때 평화시장의 의류제조 회사의 재단사로 입사하였다. 전태일은 주변 나이어린 소녀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중노동에 박봉의 생활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의분을 느꼈다. 그는 동료 재단사들과 '바보회'를 만들어 평화시장의 노동조건 실태를 조사하고, 이의 해결을 청와대에 요구했다. 모든 것이 요구대로 개선되지 않
캠퍼스 내 흡연구역설정에 대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권리를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조아라(통계 4) 씨는 “흡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것은 흡연자들의 권리이고 비흡연자인 저도 그건 신경 쓰이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손정현(기계공 4) 씨는 “저도 흡연자이지만 흡연구역에서 흡연